보도자료
“보안등급 확인하면 여행권을 ” 온라인투어 개인정보 보호 이벤트 실시
기사입력 2016.08.17 10:57:29 | 최종수정 2016.08.17 10:57:29 | 박성준 기자 | mediapark@ekn.kr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최근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1천만명이 넘는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사회적인 우려가 재차 확산되는 추세다. 개인정보를 사적인 용도로 사용하거나 상업적인 목적의 거래, 보이스피싱 등의 사기 행각에 이용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정부 차원의 보호장치가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 개인 차원에서도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비밀번호의 주기적인 변경, 중복되지 않은 안전한 비밀번호 설정’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항들을 실행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관련 캠페인 역시 지속되고 있다.
이처럼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사회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여행사 온라인투어에서는 고객들이 개인정보에 대한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보안등급 확인’을 위한 의미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것을 알렸다.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특명, 보안등급을 확인하라’ 이벤트는 해당업체 사이트에 접속해 ‘보안등급 확인하기’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의 보안등급을 확인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대만여행 3박 4일 2인 무료여행권을 증정하며, 500명의 사람들에게는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관계자는 “현재 온라인투어의 보안등급은 ‘탁월’ 개념의 S등급부터 ‘비상’을 나타내는 F등급까지 총 6개의 보안 등급으로 세분화되어 있어 등급에 따른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도 자신의 정보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투어에는 ‘고객정보 보호를 위해 정보통신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수립 운영하고 있는 기술적 물리적 보호조치 등 종합적인 관리체계에 대한 인증제도’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취득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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